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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시분양 무더기 미달 ‥ 28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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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이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으며 28개월만에 가장 낮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은 5일 서울 11차 동시분양의 1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1천3백1가구 모집에 3천56명이 신청해 평균 2.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공급물량의 38%에 해당하는 4백93가구가 청약 미달됐다. 이는 올해 동시분양은 물론 집값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지난 2001년 8월(7차ㆍ0.3대 1) 이후 2년4개월만에 가장 낮은 청약경쟁률이다. 미달된 평형만도 전체 60개 가운데 절반을 넘는 34개 평형에 달했다. 또 전체 16개 단지 가운데 전평형이 마감된 곳은 목동 타워, 답십리 두산, 염창동 한솔 등 3곳에 불과했다. 특히 동시분양 1순위 불패신화를 이어가던 강남권에서조차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LG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서 공급한 'LG황실자이' 68평형은 14가구 모집에 8명만이 신청해 6가구가 미달됐다. 한편 이날 청약에서 이수교 KCC아파트 32평형은 5가구 모집에 3백6명이 신청해 61.2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청약결과를 두고 "10ㆍ29 대책의 영향으로 가수요가 걷히고 있는 데다 분양가가 비싼 곳은 실수요자마저 외면하면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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