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와 한국음반산업협회가 5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 제18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피아노'를 부른 조성모가 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본상 수상자로는 조성모와 함께 신화(너의 결혼식), 왁스(관계), NRG(히트송),이수영(덩그러니), 이효리(10minutes), 코요태(비상), 쿨(결혼을 할 거라면), 플라이투더스카이(Missing You), 휘성(With Me) 등 10개팀이 뽑혔다. PAVV 인기가수상은 S(I Swear)가 받았으며 PAVV 신인가수상은 세븐(와줘)과 빅마마(Break Away)에 돌아갔다. 골든디스크상은 전국 음반 도소매상의 음반 판매량과 함께 인터넷 투표, 자동응답전화 투표, 가요계 공헌도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나머지 수상자 명단은다음과 같다. ▲PAVV 록상=마야(진달래꽃) ▲HAUZEN 트로트상=태진아(바보) ▲공로상=양희은▲특별상=강원래 ▲뮤직비디오 작품상=박경진(빅마마ㆍBreak Away) ▲뮤직비디오 HAUZEN 감독상=장재혁(이승환ㆍ꽃) ▲HAUZEN 인기상=쥬얼리(니가 참 좋아) 체리필터(오리날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