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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복합에 실수요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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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에서 선보인 신규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의 계약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청약률 거품이 빠지고 프리미엄(웃돈) 시장이 붕괴되면서 20∼30%에 머물던 주상복합의 초기 계약률이 최근들어 60%선을 넘고 있다. 분양대행사인 솔렉스의 김현필 차장은 "주상복합시장의 초기 분양권에 붙는 프리미엄은 사실상 사라졌다"며 "그러나 지역 실수요자들이 주된 고객으로 부상하면서 계약률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구의동에서 공급된 현대홈시티는 청약 열기와 달리 지난달 22일 실시된 계약기간 중 30%의 저조한 계약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10여일이 지나면서 계약률이 1백%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웃돈은 3백만∼5백만원선으로 당초 기대보다 훨씬 낮게 형성돼 있다. 서초구 방배동의 주상복합 '파스텔'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24일 계약 당시 25%대에 그쳤던 계약률이 현재 65%를 넘어섰다. 입주 후 평당 2백만원의 웃돈이 붙지 않을 경우 회사가 웃돈을 보전해주는 '프리미엄 보장제'를 선보일 정도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최근 선보인 종로구 종로4가 '효성 쥬얼리시티'는 청약률이 2 대 1에 그쳤지만 초기 계약률은 60%에 육박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최상층 펜트하우스 54,72평형 14가구는 모두 계약됐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벽산 메가트리움'도 초기 계약률 20%대의 부진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계약 후 10여일이 지난 4일 계약률이 50%를 웃돌고 있다. 35평형의 경우 층과 향에 따라 최고 7천만원의 가격 차등을 둔 데다 지역 실수요자를 공략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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