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가운데 1천3백만평이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제된다. 건설교통부는 그린벨트 부분해제 대상인 대전권 그린벨트를 본격 조정하기 위해 대전시와 충남ㆍ북 공동으로 '대전권 광역도시계획(2020년)'을 공동 입안해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전과 충북 옥천ㆍ청원군, 충남 공주시 및 금산ㆍ연기군 일대 그린벨트 1억3천3백만평 가운데 10.1%인 1천3백42만평이 해제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