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방중소기업청과 KOTRA 충북무역관은 지난6-12일 도내 8개 중소기업체들로 구성된 아시아시장 개척단을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상하이에 파견, 394만4천여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 기간에 180여명의 바이어들로부터 4천163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벌여 이번시장개척단의 활동으로 도내 중소기업체들의 아시아시장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는 창호재, 정수기 등의 상담이 많았고 중국에서는페인트, 건축자재, 화학제품의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도내 기업의 수출활성화를위해 다양한 시장개척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