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동산 투기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범정부 차원의 부동산 상시대책반을 신설하기로 했다. 1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부동산대책협의회에서 재경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상시 부동산 종합대책반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책반에는 재경부 건설교통부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금융감독위원회 국세청 등 정부 유관부처들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개발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 및 부동산 정보업체 등의 민간 위원들이 참여한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