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인천지역 5차 동시분양에서는 효성동 금호 등 2개 단지에 5백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백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대상 단지는 효성동 금호,산곡동 세창 등 2곳으로 모두 5백가구 미만의 소형 재건축 단지다. 효성동 금호는 금호건설이 기존 연립주택을 4백10가구로 재건축하는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2백98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걸어서 7∼8분 정도 걸린다. 효성공원과 작전체육공원도 인접해 있다.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학교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세창건설이 내놓는 산곡동 세창아파트는 기존 무일연립주택을 99가구로 재건축하는 단지다. 일반분양분은 55가구다. 지하철은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경인고속도로 경인국도 등은 가까운 편이다. 주변에 4곳의 학교시설이 있고 롯데마그넷 삼성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17일 분양공고를 거쳐 청약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