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최초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5호`에 탑승한 우주인이 성공적으로 귀환할 경우 곧바로 베이징(北京)에서 성대한개선식을 거행할 방침이다. 홍콩의 친중국계 신문인 문회보(文匯報)는 14일 중국 정부는 첫 우주인이 우주여행을 마치고 착륙하면 휴식을 취하게 하지 않고 곧바로 헬기에 태워 베이징으로불러들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정부는 중국의 첫 우주인이 베이징에 도착하는 대로 성대한 환영행사를 거행할예정이며 중앙 지도부가 직접 첫 우주인을 접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친절하게 접대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