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2일 주가지수가 하락할 때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11차분 2천500억원어치를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 중 하락형 1호는 만기 때 주가지수가 기준지수보다 오르지 않으면 5.02%의 연 수익률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 상승형 31호와 32호는 30% 이내의 지수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고 상승형 33호와 34호는 15% 이상 지수 상승을 전망하는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예금기간은 6개월과 1년의 두 가지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