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 북핵 긴장고조나 북한 내부의불만 등으로 북한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HSBC가 8일 전망했다. HSBC는 이날 보고서에서 "북한은 식량과 에너지 등 자원난에 직면하고 있으며겨울이 되면 체제 존속에 커다란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은 미국과 일본의 경제봉쇄와 불법활동 개입 혐의를 받는선박이 저지를 받으면서 외화수입에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