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저드 그렉 상원의원의 부인이 7일오전 자택에서 2인조 강도에게 납치됐다가 무사히 풀려났다고 버지니아 경찰과 상원의원 대변인이 말했다. 저드 그렉 의원의 부인은 이날 오전9시30분 자택에 도착했으나 자택에 침입해있던 괴한 2명중 한명이 총을 꺼내들고 현금을 요구했다. 괴한들은 이어 그렉 의원 부인을 차에 태워 인근 은행으로 끌고가 은행 창구 직원으로 부터 현금을 받은뒤 차량편으로 도주했으며, 부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렉 의원의 대변인은 그녀가 그렉 의원의 부인 케더린이라고 말했다. (맥레안 AP=연합뉴스)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