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매년 시상하는 '제19회 자랑스런 시민상' 대상에 20여년 동안 청소년 선도사업을 펼쳐온 임채호씨(53·범죄예방연제구협의회장)가 선정돼 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됐다. 또 애향부문 본상 및 장려상에는 정분옥(56·여·퀸스호텔 대표) 이승렬씨(72·문현장학회 회장),봉사부문 본상 및 장려상에는 이갑종(55·부산탕이용원 대표) 전경자씨(57·여),희생부문 본상 및 장려상에는 조용진(83·무궁화상록노인대학장) 서유연씨(37·여·보험설계사) 등이 각각 선정돼 3백만원과 2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6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때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