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 등 간부 200여명이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가덕도에서 수해복구활동을 벌인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가덕도는 태풍 '매미'의 피해로 도로가 유실되고 가옥이 파손됐을 뿐 아니라 전기와 물 공급까지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 곳에서 파손된 가옥과 가재도구를 수리하고 유실된 도로를 보수하는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