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이 올해 미 기업 고용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영대학원(MBA)으로 선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인터렉티브와 함께 2천1백91명의 기업 채용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50대 MBA'를 조사한 결과 와튼스쿨이 지난해 5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 2년 연속 1위를 고수했던 뉴햄프셔주 다트머스대 턱스쿨은 2위로 내려 앉았고,미시간 노스웨스턴(켈로그) 시카고 카네기멜론 컬럼비아 하버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