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께 경북 울진군 죽변면 오산리 앞바다 1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울진 후포항 선적 자망어선 명진호(4.31t.선장김봉일.50)가 바닷물의 침수로 침몰했다. 선장 김씨와 타고 있던 선원 등 2명은 인근에 조업 중이던 같은항 소속 경진호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 후포파출소는 침몰한 명진호 선장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진=연합뉴스) 이윤조 기자 leeyj@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