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해외 이주.이민 박람회와 제17회 해외 유학.어학 박람회가 9월 6∼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전람㈜은 "미국과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해외 이주.이민 박람회에는 국내 이주공사, 해외투자업체, 교육기관, 대사관 등이 참여해 각국 이주와 이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이주업체 전문가들이 이주 희망자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이민 희망지역 정보와 함께 이민 수속, 영주권 취득, 법률상담, 이주 후 정착서비스, 취업 등다양한 이민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번 행사에는 각국 대사관과 캐나다의 온타리오, 브리티시컬럼비아 등 주정부가 참가하며 각국의 이민법과 비자문제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새 이민지로 주목받고 있는 피지와 몰타 등에 대한 이민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함께 열리는 해외 유학.어학 박람회에는 20개국 300여개 학교와 교육기관이 참가해 명문대 유학 뿐 아니라 각국의 인턴십 프로그램, 전문자격증 연수, 아르바이트어학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유학 및 어학연수 정보를 전해준다. 행사기간에는 참가 업체들이 각종 강연과 세미나 등을 통해 세계 각국 학교와교육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진학지도를 하는 등 유학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는 한국전람㈜(www.ktfairs.com)나 사무국(☎02-784-6810)으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yu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