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증권은 반도체 가격 전망에 대해 단기 조정후 재상승 가능성을 제기했다. 베어스턴스(Bear Stearns) 반도체 분석가 칼라는 19일(현지시각) D램 재고를 쏟아내야되는 부담으로 단기 가격 전망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대만과 홍콩소재 D램 생산업자와 현물거래자들을 점검한 결과 3주전 조사치와 비슷한 재고수준을 보여 채널재고 개선이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PC OEM제조업체의 투기적 반도제 재고는 나타나지 않아 다행. 그러나 3~4분기 PC수요 전망과 현 재고 수준을 감안할 때 4분기중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국면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즉 현재는 단기 업종동향에 대해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있으나 크리스마스 재고늘리기 싸이클 시작으로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뜻.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