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업체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신임사장에 이승우(45) 전 한국MSD 사장이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사장은 캐나다 앨버타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한 뒤, 존슨 앤드 존슨에서 10년 이상 근무했으며 최근 8년동안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의 사장으로 재직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이양복 전 사장의 사임후 필립 메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총괄이사가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으며, 이 사장은 다음달 1일 취임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