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내달 5일까지 `8월 가족 체험 여행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여행지는 경북 경주 일원으로 남산 문화유적 답사, 탁본과 백등 만들기, 분황사와 황룡사터에서 탑돌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참가, 관성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불국사 오리엔티어링, 국립경주박물관 답사 등으로 일정이 짜여있다. 8월17일 출발하는 2박3일 일정이며 참가비는 어른(중학생 이상) 9만원, 어린이7만원이다. 참가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행사진행업체인 ㈜여행이야기에 e-메일(travel@travelstory.co.kr)이나 팩스(02-738-4002)로 보내면 된다. 전산 추첨을 통해 16가족만 선정하며 결과는 8월6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