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넷마블(대표이사 노병열, www.netmarble.net)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5% 늘어났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또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8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각각 34%, 17% 성장했다. 이 회사 노병열 대표는 "넷마블의 포트폴리오는 게임퍼블리싱, 아바타, 온라인광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 등으로 분산돼 있어 수익 구조가 안정적"이라며"하반기에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커뮤니티 서비스 등 새로운 성장엔진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1일 플레너스와 합병할 예정인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영업 목표를 매출 230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