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외전자시장(ECN)은 7개월 만에 700포인트를 돌파한 정규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날 ECN 주가지수는 0.83% 올랐다. 거래소 종목이 0.81%,코스닥 종목은 1.12% 상승했다. 거래 종목 1백63개 가운데 1백57개 종목이 올랐으며 내린 종목은 7개에 불과했다. 상승률 1위 종목은 거래소의 덕성으로 4.83% 뛰었다. 다음으로 정규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던 이루넷 새롬기술 코디콤 한글과컴퓨터 등이 3~4%의 오름세를 탔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1.36%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삼양제넥스 롯데삼강 아가방 한진중공업 삼지제약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21만주로 가장 많았다. 전체 거래대금은 1백9억원을 기록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