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일 체코 프라하로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단에 전문을 보내 "아쉽게도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했지만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위로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