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업체들의 해외 수주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달 27-3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도쿄환경전(NEXPO2003)에 ㈜키이엔지니어링 등 국내 환경업체 10개곳이 참가해 1천258건, 480억원의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출 계약도 46건, 3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이기간 국내환경산업체 14곳, 20명으로 구성된 `한일환경산업기술협력단'도 일본을 방문, 44건에 약 51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한일간 환경기술교류회 개최, 우수환경시설 시찰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