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658명이이달 말부터 8월 15일까지 러시아와 태국 등 9개국, 24개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편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은 봉사활동 전문단체인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이윤구 인제대 총장)와 태평양아시아협의회(이사장 조정원 경희대 총장)가 주관하며 24개 팀이 팀별로 3주 내외 동안 봉사활동을 통한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9개 팀, 317명이 러시아 , 방글라데시 등 7개국 9개지역에서, 태평양아시아협회는 15개 팀, 341명이 필리핀과 몽골 등 6개국 15개 지역에서 각각 의료.교육.노력 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조국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국제이해증진, 봉사정신 함양 등을 위해 1997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천200여명의 대학생들이 12개국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yu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