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재(愼平宰.65)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교보증권 고문)이 27일 루마니아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을 받는다. 교보증권은 26일 신 이사장이 한국과 루마니아 간 문화 교류 및 경제 협력을 주선하는 등 민간 외교를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민간인으로서는 처음으로루마니아 정부가 수여하는 `코맨더(Commander)' 훈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옛 한일은행 상무를 거쳐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교보증권 대표이사 회장, 교보증권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99년부터 루마니아 명예영사를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