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5:59
수정2006.04.03 16:02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009년까지 서울 성북구 미아동 일대에 53개동 4천3백여가구 규모의 대형 래미안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미아동 2,6구역 재개발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최근에는 9,12구역 재개발공사 시공권을 따냈다"며 "미아동 일대를 대규모 래미안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급 가구 중 52.1%인 2천2백4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