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대표이사 정동락)은 14일 삼성동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태선(51) 관리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경영관리본부장에 임명했다. 김 본부장은 명지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69년 한전에 입사, 군산지점장, 원자력자제처장을 거쳐 2001년 한전의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자제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뒤 올초 관리처장을 맡아왔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