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산업개발은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고잔 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700억원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13∼19평형 408가구를 헐고 20층짜리 아파트 8개동, 25∼45평형493가구를 짓는 것으로 내년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80여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입주 예정일은 2006년 상반기다. 이 아파트는 주변에 서울지하철 4호선 공단역이 있어 버스를 이용해 지하철역에접근하기가 용이한 편이며 생활편의시설 및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고 이 회사는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