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지난 1.4분기에 약 70만명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 총 가입자가 462만4천명으로 늘어났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중국신식(정보)산업발전연구소(CCID)를 인용, 13일 보도했다.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광대역 서비스 기술은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로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었다. CCID는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 네트콤, 차이나 레일콤 등 유선 통신업체들의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 연말에는 광대역 서비스 가입자가 600만명에 도달하고 오는2008년에는 4천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내 3대 광대역 COE(central office equipment) 공급업체는 프랑스의알카텔과 중국업체인 Qxcomm 및 스타트 네트워크 등이라고 CCID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