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을 채택한 첨단 디자인의 바이오 노트북PC(모델명:PCG-Z1LP)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선랜 기능이 탑재돼 최적의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60기가 바이트의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가 장착돼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14.1인치의 대화면을 장착, 고해상도 화면(1400x1050)으로 섬세한 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외양은 기존 바이오 노트북 색상에서 벗어난 블랙과 실버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LCD 패널의 잠금걸이를 없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배터리 사용시간을 연장시키는 전력관리 시스템을 사용, 기본 배터리만으로도 최장 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DVD로 장편영화 한편을 관람한 후에도 충분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기본 제공되는 소니 오리지널 소프트웨어 한글판 'MovieShaker3.3'을 활용하면 촬영한 동영상에 효과, 텍스트, 전환, 배경음악 등을 넣은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비디오 클립을 간단히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269만9천원이며 예약구매자에게는 바이오 전용가방과 전용 파우치가 제공된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faith@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