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서울 명동에서 선진국형 명품 아울렛 쇼핑몰 '하이티파니'를 공급한다. 연면적 6천9백평에 지하 6층,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프리미엄급 쇼핑몰은 하루 유동 인구가 최대 2백만명에 육박하는 4호선 명동역과 붙어 있다. 지하 2층에 푸드코드가 들어서고 지하 1층∼지상 4층에 귀금속 액세서리 캐릭터상품점이,지상 5∼9층에 명품관과 클릭닉이,지상 10·11층에 게임장 등이 각각 들어선다. 이 가운데 명품관의 경우 80여개의 수입 브랜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금 10%만 내면 중도금(50%)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계좌(3.5평 정도)당 분양가는 1층이 2억7천만원,5층이 2억2백40만원선이다. 대형 브랜드매장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계좌를 묶어서도 분양한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뉴욕 우드베리,파리 라발레 등과 같은 쇼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779-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