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 민병대원들이 10일(현지시각) 바그다드 북동쪽에위치한 전략 거점도시 카네킨시(市)를 장악했다. 몰라 바크티야르 쿠르드 애국동맹(PUK) 지도자는 쿠르드 민병대 수백여명이 이날 10만여명의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바그다드 북쪽에서 145㎞ 떨어진 유전지대인이 곳에 진입했다고 밝힌 뒤 "이라크군의 저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카네킨 AP=연합뉴스)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