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벚꽃맞이와 관련, 오는 31일부터 4월15일까지 국회의사당 뒤쪽인 서강대교 남단에서 국회 뒤편 파천교(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1.7km구간의 차량을 전면통제한다. 또 마포대교 아래 수영장 앞 도로도 차량이 통제되므로 우회해야 한다. 단, 평일에 한해 출근시간대 차량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전6시부터 정오까지 여의하류IC∼파천교 북단으로의 차량 진입을 허용하되 공휴일에는 역시 전면 통제한다. 여의도 벚꽃길은 해마다 4월이면 30년생 이상의 왕벚나무 1천400여그루가 개화한다.(☎786-3752)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