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육군 대변인은 22일 51기계화 사단의 투항사실을 부인했다. 이 대변인은 이라크 국영TV에 출연해 "용감한 51사단의 사단장과 장교, 병사들은 용기를 갖고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 주둔중인 8천∼1만명 규모의 이라크 51사단이 집단 투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