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9부(이인규 부장검사)는 5일 SK그룹 이면계약 및 SK글로벌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 5일 전경련 회장인 손길승 SK그룹회장을 소환해 조사중이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5분께 승용차편으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 대기중이던 취재진에게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걱정해준 것을 잘 안다. 진지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 조사실로 올라갔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