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트로이목마를 막아라! 이제 개인용 PC 보안 시스템도 필수입니다" 에프엔에프시큐어텍의 전창룡대표는 앞으로 개인 대 개인간(P2P)전자상거래 및 금융거래 환경이 도래할 경우 개인용PC 보안시스템이 더욱 주요 이슈로 대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마 속에서 나온 그리스 병사들이 트로이를 멸망시킨 것에 비유해 붙여진 "트로이목마"는 사용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 사용자의 정보와 자료를 이용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고 말한다. "이런 악성프로그램들은 이메일로 위장돼 배포되며 사용자가 의심없이 열어보는 순간 개인PC에 설치된 후 사용자 입력정보를 해킹하게 된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전 대표는 "전자상거래 사이버증권거래 인터넷쇼핑 등 점차 관련 보안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실제로 지난번 1월25일에 있었던 인터넷대란과 일련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이후 자사의 키보드 입력정보 암호화 서비스를 내려받는 네티즌이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에 시장에 진입해 지난 6년간 끊임없이 핵심기술을 개발해왔다"며 "개인PC 통합보안솔루션 부문에 있어서 국내 최고는 물론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