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이달 말 정년퇴임하는 교원 1천603명에 대해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퇴직 교원 가운데 엄영진(嚴英鎭) 전주대 전 총장 등 3명이 청조근정훈장, 조수강(曺秀岡) 마산교육청 교육장 등 631명은 황조근정훈장, 김창신(金昌伸) 서울 구정고 교장 등 298명은 홍조근정훈장, 권벽뢰(權壁賚) 부산여중 교장 등 256명은 녹조근정훈장을 각각 받는다. 또 신정임(辛貞任) 경기 정재초등학교 교장 등 208명에게 옥조근정훈장, 이원재(李沅宰) 동우대학 학장 등 92명에게는 근정포장이 각각 수여된다. 이밖에 김용출(金容出) 부산교대 교수 등 27명이 대통령표창, 강장춘(姜長春)전남 곡성서초등학교 교사 등 34명이 국무총리 표창, 임창대(任昌大) 충남 강경황산초등학교 교사 등 54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yu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