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서울과 수도권에서 아파트 6천7백여가구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11일 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과 인천 및 수도권 지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20개 단지,6천7백76가구로 지난달(13개 단지,5천5백12가구)보다 22%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동,마포구 용강동,구로구 고척동 등 13곳에서 2천5백31가구가 입주하며 수도권에서는 안산시 고잔동,용인시 성복동,안양시 비산동 등 7곳에서 4천2백45가구가 입주한다. 닥터아파트 최현아 팀장은 "입주일이 다가오면서 매물이 나오고 있으며 지난달보다 매수자와 매도자의 제시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거래는 다소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