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차 동시분양에 선보인 '선시공-후분양' 아파트가 기대와 달리 무더기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끝난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 공급 결과 강북구 우이동에서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된 G건설의 27∼29평형 30가구 가운데 절반을 넘는 16가구가 미달됐다. 이는 전체 미달 가구수인 19가구의 84%에 달하는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