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45) 감독이 99년 「용가리」 이후 4년만에 「디-워」(제작 영구아트무비)를 연출한다. 「디-워」는 용이 되기 위해 여의주를 쟁취하려는 이묵이들의 싸움을 그린 SF환타지 영화로 「용가리」와 마찬가지로 실사와 미니어처 촬영과 CG 작업등을 제작된다. 「디-워」는 오는 3월 크랭크인해 전체 촬영분의 80%를 미국에서 촬영할 계획이며 2월 중순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투자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는 캐스팅과 캐릭터 개발중이며 2004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