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서울 서초구 서초2동에 위치한 서초우성2차 아파트의 재건축 컨설팅사로 27일 선정됐다. 이 아파트는 1997년 준공된 단지로 33∼53평형 6개동,4백3가구로 구성됐다. 주공측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도보로 10분,3호선 양재역이 버스로 10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이라고 설명했다. 주공 재건축컨설팅팀 원용범 부장은 "서초우성2차의 경우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한 만큼 빠른 속도로 재건축 일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031)738-4882∼9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