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경기 호황으로 건설업체 부도율이 1990년 이후 처음으로 1%대 밑으로 떨어졌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를 낸 건설업체는 일반건설업 3백73개사,전문건설업 43개사 등 모두 4백16개사로 2001년보다 92개사 감소했다.


작년 말 현재 전국 건설업체수가 4만9천3백8개사인 점을 감안하면 부도율은 0.84%로 2001년(건설업체수 4만7천5백33개사)의 1.07%와 비교해 0.23%포인트 낮아졌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