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투자회사인 워버그 핀커스가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많게는 4억달러까지 투자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다우존스가 13일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신한지주와 워버그 핀커스는 이날 신한지주 지분의 7%정도에해당하는 이같은 액수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워버그 핀커스측의 한 간부는 "이번 투자는 신한지주의 조흥은행 인수와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