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기연은 13일 최대주주가 기존의 김인석씨외 3인에서 최성원,주은형,이엔펙테크놀로지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최성원씨등은 장외매매를 통해 지분 41.24%(206만1천864주)를 90억원에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엔펙테크놀로지는 삼화기연을 인수해 지난 1월 삼화기연의 주력사업인 EOCR 사업매각에 따른 매출감소분을 대체할 신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해 본격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회사가 보유중인 용인시의 공장용지와 화성시의 공장용지를 매각하거나 개발해 모터부문의 신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위해 2개 사업부를 신설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모터사업에 건설 및 인테리어 TFT-LCD 비등록 동업체인수등을 내년 2월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이와함께 회사명 변경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삼화기연 주권에 대해 이날 오후 12시5분부터 1시간동안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