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1:15
수정2006.04.03 01:18
금호건설이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올림픽아파트' 재건축 및 서울 성북구 돈암동 '돈암5구역' 재개발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올림픽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성남지역 노후 아파트 재건축의 신호탄이어서 시공사 선정을 놓고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
금호건설은 기존 4백60가구의 이 아파트를 헐고 새로 15층짜리 9개동 총 6백90가구의 금호베스트빌로 재건축하게 된다.
2004년 2월께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분당선 모란역이 걸어서 10분 남짓 걸린다.
돈암5구역 재개발사업은 기존 2백96가구를 헐고 13∼42평형 4백40가구를 짓는 것이다.
일반분양분은 1백50가구 정도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02)6303-0813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