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일 이동통신 시장에서 가입자수 증가가 한계에 도달, 무선인터넷이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며 통신,포털,콘텐츠,솔루션,단말기 등 무선인터넷 관련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무선인터넷 속도개선을 위해 CDMA1X EV-DO, IMT-2000 등 개선된 환경조성을 위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패킷요금제, 정액제, 시간종량제 등 다양한 요금제의 도입으로 요금부담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무선인터넷 표준플랫폼이 도입되면 내년부터 무선망 개방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관련기업은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무선인터넷 관련 기업. ▲통신서비스 = SK텔레콤[17670], KTF[32390], LG텔레콤[32640] ▲포털사이트 = 다음[35720], NHN[35420] ▲콘텐츠 = 야호[59720], 네오위즈[42420], 옴니텔[57680] ▲솔루션 = 필링크[64800], 지어소프트[51160]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