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차 동시분양 무주택 우선공급 청약결과, 평균 경쟁률이 8대 1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11차 동시분양의 무주택자 우선공급분 1천23가구 청약접수결과 8천2백명이 몰려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율을 기록한 곳은 서초동 대림2차단지 32평형으로 11가구에 9백43명이 몰려 85.7대 1을 나타냈다. 이어 목동 금호 32평형 37.6대 1, 염창동 한화 33평형 21.9대 1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다른 아파트의 경우 5개단지 30개 평형(77가구)이 미달을 보여 입지여건과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양극화가 극심하게 나타났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