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최근 인접한 김포.인천지역에서잇따라 발생한 돼지콜레라 유입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에 나섰다. 시(市)는 긴급방역반과 긴급예찰반을 1개씩 편성하고 마을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 방역과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농산지원사업소에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양돈농가별로 차단방역대 및 소독조 등을 설치하고, 매일 방역차량 2대를 가동중이다. 한편 부천지역에는 농가 8곳에서 1천522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부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