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일화 추진단은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양측은 TV 합동토론과 관련해, 1.KBS, MBC, SBS 등 중앙의 공중파 TV 방송사를 대상으로 노무현-정몽준 후보간TV 합동토론의 특별편성 및 보도를 양측 선대위원장 명의로 17일중 요청키로 한다. 2.양측은 상기 TV 방송3사의 고정토론프로그램에 양 후보가 출연해 합동토론을 갖는 것도 고려키로 한다. 3.또는 정치적 중립성이 담보되는 단체가 주최하고 이를 TV 방송3사가 중계하는양 후보의 합동토론을 추진키로 한다. 4.양측은 오는 11월 20일 이후 23일 사이에 TV 합동토론을 갖는 것으로 하되,이 기간에는 TV 합동토론 일정을 최우선으로 한다. 5.기타 TV 합동토론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토론 주최측과 양 후보측이 함께 협의키로 한다. 6.양 후보의 TV 합동토론에 관해서는, 노무현 후보측에서는 김한길 선대위 미디어본부장이, 정몽준 후보측에서는 민창기 선대위 홍보위원장이 양 후보를 각각 대리한다. 양측은 공동선거 운동과 관련해, 1.후보를 맡지 않으신 분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단일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2.양측은 공동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선거운동을 함께 해나간다. 3.공동선거대책위원회는 기획본부와 상황실을 비롯해 통합 가능한 선대위 조직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연설원의 지원, 지역별 공동선거대책위원의 구성 등 가능한모든 방법을 통해 공동 선거운동을 벌인다. 양측은 여론조사와 관련해, 조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 합의문을 일절 공개하지 않고, 조사결과발표시에 함께 공개하기로 했다. 2002.11.17 노무현 후보측 후보단일화 추진단 이해찬 이호웅 유선호 김한길 홍석기 정몽준 후보측 후보단일화 추진단 이 철 민창기 박범진 김 행 오철호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