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집값 상승률이 크게 둔화돼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6일 '2003년 건설경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엔 아파트값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매매가는 올해 대비 0.5%, 전세가는 2.1% 각각 오르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상승률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측한 내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3.6%)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아파트값은 지난해 12% 상승에 이어 올해도 상승률이 2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